연혁

클럼버의 역사는 177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하며 견종 발생에 관해서는 영국이거나 또는 프랑스라고도 한다.

프랑스의 노와이유 공작이 영국의 클럼버 파크에 살던 뉴커슬 공작 2세에게 선물한 프랑스의 스파니엘이 발상이라고 하는 설과 원래부터 뉴커슬 공작 2세가 클럼버 파크에서 사육했었다는 설이 있다. 바셋 하운드와 알파인 스파니엘의 혈통을 이어 받았다고 전한다. 또한 블러드하운드와 같은 느낌으로 프랑스 원산이라는 설의 근거가 되고 있는 것 같다.

1788년에 그려진 뉴커슬 공작 2세와 세마리의 클럼버의 수렵화는 이 견종의 과거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영국의 죠지 5세는 이 견종의 열렬한 애호가로 1934년의 크래프트전에 왕실견사의 14마리 중 3마리를 출진시켰다. 또한 부왕이었던 에드워드 7세도 클럼버 애호가로 알려졌다. 수렵견, 가정견.

일반외모

밸런스가 잘 잡히고 골량이 있다. 사려 깊은 표정의 활동적인 개다. 전체적인 외모는 힘이 있다. 외견상으로는 짧은 다리에 긴 몸통이다. 사려 깊은 듯한 표정은 이 개가 매우 영리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힘이 있는 느낌을 주지 않으면 안되고 모든 동작이 침착하다. 가장 큰 특징은 모색의 배색으로 백색과 레몬색의 배합이 매력적이다.

성격 / 습성

침착하고 온화하며 품위가 있다. 냉정하고 용감하고 굉장히 영리하며 그 결연한 태도가 타고난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뛰어난 후각을 가지고 있고 예리하며 과묵한 작업견이다. 침착하고 의지할 만하며 부드럽고 위엄이 있다. 다른 스파니엘과 비교할 때 냉담하나 공격적인 부분은 거의 볼 수 없다.

두부

스퀘어한 형태로 크고 길이는 중간 정도다. 두부나 두개부는 지나치게 과장되지 않는다.

■두개부

스컬 -정수리는 폭이 넓고 후두부는 명료하며 눈썹은 풍성하다.

스톱 -깊다.

■안면부

주둥이 -중압감과 스퀘어한 형태를 띤다.

수순 -잘 발달해 있다.

턱 / 이빨 -턱은 강력하고 이빨은 완벽히 고른 치열로 결치가 없는 협상교합으로 턱에 대해 수직으로 자라 있다.

눈 -늘씬하며 다크 안색으로 다소 깊이 붙어 있다. 순막이 보이나 과도하지는 않다. 크고 밝은 색의 눈은 상당히 좋지 못하다.

귀 -크고 포도 잎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고 곧은 피모로 확실하게 덮여 있다. 다소 앞으로 드리우는데 장식모는 귓불보다 길지 않다.

목

꽤 길고 굵으며 힘 좋다.

몸통

길고 무거우며 체구는 낮다.

■등

곧고 폭이 넓고 길다.

■허리

근육질이다.

■가슴

깊고 늑골은 잘 펼쳐져 있다.

■언더 라인

옆구리는 보기 좋게 아래로 내려간다.

꼬리

관례적으로 단미시킨다. 단미시킬 경우 꼬리 상태는 낮고 피모는 풍부하며 등 높이까지 올려진다. 단미시키지 않을 경우에는 꼬리 상태는 낮고 피모는 풍성하며 등 높이로 올려진다. 미근부는 확실하며 끝으로 갈수록 앞이 가늘어진다. 적당한 길이다.

사지

■앞다리

다리는 짧고 곧으며 뼈는 튼튼하고 힘이 좋다.

어깨 -힘이 좋고 경사져 있으며 근육질이다.

■뒷다리

아주 힘이 좋고 잘 발달해 있다.

무릎 -잘 굽혀져 있으며 곧게 붙어 있다.

비절 -낮게 위치한다.

■발

크고 둥글며 풍부한 피모로 덮여 있다.

걷는 모양

긴 몸통에 짧은 다리로 인해 롤링 게이트한다. 긴요한 추진력에 의해 사지는 곧게 앞뒤로 움직일 수가 있다.

피모

■털

풍부하며 숱이 많고 부드러우며 곧다. 다리 및 가슴은 풍부한 장식모로 덮여져 있다.

■모색

전체가 흰색이며 레몬 마킹이 들어간 것이 좋은데 오렌지 마킹도 허용된다. 두부에는 다소의 마킹, 주둥이에는 공백(여백)이 있다.

크기

이상적인 체중

수컷 36kg, 암컷 29.5kg이 된다.

결점

위와 같은 기준에서 볼 때 미달되는 경우가 있는데 결점을 매기는 것은 얼마나 미달되었는지 견의 건강과 복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지에 달려있다.

실격

음고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