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혁

영국 이외에서 만들어진 유일한 리트리버이다. 연혁은 전혀 알 수 없다. 전해 내려오는 것에 의하면 1807년 뉴펀들랜드섬에서 온 배가 미국 동해안의 체서피크만에 난파하였을 때 죠지 로씨로부터 극진하게 정성스런 구호를 받은 선장이 뉴펀들랜드에서 데리고 온 견종을 선물로 주었고 후에 이 견종과 토착견 하운드와의 교잡에 의해 태어난 것이 체서피크 베이 리트리버였다고 한다.

일설로는 1801년 영국 범선이 미국의 동해안 앞바다에 난파하여 구조된 후에 그 선물로 두 마리의 뉴펀들랜드 강아지를 주었고 운반용으로 사육되었던 잡종견이 후에 교배하여 본 견종의 기초가 되었다고도 한다. 견종의 고정화에 있어서 이용되었던 것은 커리 코티드, 플랫 코티드의 리트리버였으며 1885년경 현재의 체형이 되었다. 1878년 제 1호가 AKC에 등록되었다.

일반외모

리트리버로서 지상 및 수중 양쪽에서 궂은 날씨 속에서도 용이하게 효율 높이 지속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몸통은 튼튼하고 밸런스가 잡혀 있고 적당한 크기의 회수견으로서 기능을 잃어버릴 만큼 크지 않고 전체적으로 연약한 구석 없이 힘 좋으며 기민하고 스태미나도 있다. 턱은 커다란 포획물을 자유자재로 또한 신중하게 유지하기 위한 충분한 길이와 힘이 있어야 한다.

목에서 어깨, 등, 허리에 걸친 피모는 웨이브 형을 하고 있으며 지금은 이 파도형의 피모 상태를 체서피크 코트라고도 불리어진다. 단모로 거칠며 숱이 많다. 양의 털과 같으며 자연적인 기름을 충분히 갖고 있는 하모의 더블 코트다. 늘어진 귀와 꼬리의 중형견으로 특히 오리 사냥에 적합한 수중 작업견이다.

주요 비율

체고는 체장보다 약간 짧다. 흉심은 적어도 엘보우까지 달한다. 어깨에서 엘보우, 엘보우에서 지면까지 거리는 같다.

성격 / 습성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용기가 있고 민첩한 작업 욕구, 뛰어난 후각과 지혜, 물을 좋아하는 성격, 극한과 혹서에도 참아내는 체질을 하고 있다. 애정이 깊고 보호본능이 있다. 이들 성질과 남다른 기질은 선택번식을 한 상태에서 가장 중시되어야만 한다. 과도하게 소심하거나 비겁하거나 공격적인 경향이 있는 것은 총사냥개 및 반려견으로서 좋지 못하다.

두부

■두개부

스컬 폭이 넓고 둥글다.

스톱 적당하다.

■안면부

코 -콧마루는 보기 좋게 짧다.

주둥이 -두개부와 길이는 거의 같으며 끝을 향해 서서히 가늘어지나 뾰족하지 않다.

입술 -얇고 드리워진 입술은 아니다.

턱 / 이빨 -협상교합이 좋은데 절단교합도 허용된다.

눈 -보기 좋게 크며 아주 밝은 색으로 옐로가 들어간 색 혹은 호박색이며 양쪽 눈 사이는 넓게 떨어져 있다. 영리한 표정을 갖는다.

귀 -작고 두부에 확실하게 붙는다. 느슨하게 드리워져 있고 중간 정도 귓불이다.

목

중간 정도의 길이이고 잘 발달하여 있다. 어깨 쪽으로 자연스럽게 가늘어진다.

몸통

중간 정도 길이로 통통하거나 휘어 있지 않으며 옆구리는 잘 말려 올라가 있기 때문에 아래쪽이 약간 오목한 상태다.

■톱 라인

후구는 어깨와 같은 높이나 그보다도 약간 높다.

■등

짧고 허리와 확실하게 접하고 있으며 힘이 좋다.

■가슴

튼튼하며 깊고 폭이 넓다. 흉곽은 술잔 모양으로 둥글며 깊다.

꼬리

중간 정도 길이로 미근부는 적당히 굵다. 꼬리는 곧게 뻗어 있거나 약간 아치 형을 하며 등위로 말려올라가거나 옆구리에서 꼬이지 않는다.

사지

■앞다리

연악하지 않다. 길이는 중간 정도로 곧고 좋은 뼈와 근육을 갖는다. 앞이나 뒤에서 보면 앞다리는 곧다.

어깨 충분히 자유로운 움직임을 할 수 있도록 경사져 있고 힘이 좋으며 보행은 제한되지 않는다.

패스턴 중간 정도 길이로 약간 굽혀져 있다. 늑대발톱은 제거해야 한다.

■뒷다리

앞다리와 마찬가지로 충분한 힘을 보이며 연약하지 않다. 특히 수영할 때 추진력을 줄 만큼의 힘이 있을 필요가 있다. 다리는 중간 정도 길이로 곧으며 좋은 뼈와 근육을 갖고 있다. 늑대발톱이 있을 경우에는 제거해야만 한다.

무릎 -충분한 각도다.

중족 -비절에서 지면까지는 적당한 길이다.

■발

보기 좋은 물갈퀴를 가진 헤어 피트로 적당한 길이이며 발가락은 충분히 둥글고 꽉 쥐고 있다.

걷는 모양

매끄럽고 자유로우며 효율이 높고 아주 힘 있는 인상을 준다. 옆에서 보면 양호한 각도의 무릎과 비절에 의한 뒷다리에서의 충분한 추진력은 방해받지 않고 앞다리로 전달되며 충분한 리치를 만들어낸다. 앞에서 보면 엘보우는 외전하지 않고 뒤에서 보면 뒷다리는 카우 호크가 아니다. 스피드를 내면 발은 센터 라인으로 모이게 되는 경향이 있다.

피모

■털

모색이 두껍고 단모로 4cm를 초과해서는 안되며 숱이 많으며 가늘고 울(양모상)한 하모를 갖는다. 두부 및 다리 피모는 아주 짧으며 곧고 어깨, 목, 등, 허리에만 웨이브가 들어간 경향이 있다. 뒷다리 뒤 및 꼬리의 적당한 장식모는 허용된다. 모질은 극히 중요하다. 빙상이나 눈 등의 갖은 악천후 속에서도 수렵에 이용되기 위함이다. 거친 바깥의 털에 있는 기름과 울과 같은 하모는 아주 중요하며 차가운 물이 피부에 접촉되는 것을 막으며 또한 피모를 급속하게 말리는 역할을 한다. 피모는 오리 깃털과 같이 물에 잘 견뎌내야 한다. 몸통에 물을 남긴 상태로 몸을 흔들면 피모에는 물을 남김없이 빼나 약간 습기찬 정도가 된다.

■모색

모색은 가능한 작업환경에 걸맞는 색이어야 한다. 브라운, 셋지(sedge), 데드 글래스(마른풀색) 등의 색이 인정된다. 단색이 바람직하다. 다른 색이 섞이는 것은 좋지 않다. 가슴, 복부, 발가락 또는 발 뒤쪽(큰 패드 바로 위)의 백반은 허용되나 반점이 작을수록 좋고 단색인 것이 바람직하다. 모색 및 모질은 심사 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오너러블 스카(명예의 상흔)는 패널티가 적용되지 않는다.

크기

■체고

수컷 58~66cm, 암컷 53~61cm

과대 또는 과소 사이즈는 엄격히 패널티를 부과한다.

■체중

수컷 29.5~36.5kg, 암컷 25~32kg

결점

위와 같은 기준에서 볼 때 미달되는 경우가 있는데 결점을 매기는 것은 얼마나 미달되었는지 견의 건강과 복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지에 달려있다.

실격

1. 음고환

2. 견종의 특징이 결여된 것

3. 오버, 언더 쇼트.

4. 뒷다리의 늑대발톱

5. 컬하고 있는 피모, 몸통 전체의 피모가 컬하는 경향이 있는 것

6. 꼬리 또는 다리 장식모가 4.5cm 이상인 것

7. 블랙인 개

8. 다리, 복부, 발가락 및 발의 뒤쪽을 제외하고 몸통에 화이트가 보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