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혁

17세기에서 18세기 헝가리에 있어 토착견인 푸리와 독일 및 프랑스에서 수입된 직립귀를 가진 테리어 견종과의 교잡으로 탄생되었다. 20세기 초두에 독립된 견종으로 승인을 받았다.

일반외모

푸미는 중간 정도의 사이즈로 테리어 타입의 허딩독이다. 활동적이며 두부에 테리어의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나 있다. 주둥이는 가늘고 길며, 직립귀 끝의 1/3이 앞으로 휘어져 있다.

체구는 스퀘어 형이며 항상 경계하고 있기 때문에 목을 평소보다 높게 들고 있다. 중간 정도 길이인 웨이브 모양의 피모는 컬한 상태다. 이 견종에게는 다양한 모색이 있는데 언제나 단색이 아니면 안 된다.

주요 비율

체장과 체고는 거의 같다. 흉심은 체고의 절반보다 약간 얕다. 주둥이 길이는 두부 전체 길이의 1/2보다 약간 짧다. 목 길이는 두부 길이와 같으며 체고의 45%가 이에 해당된다.

성격 / 습성

활발한 허딩독으로 안정적이지 못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상당히 용감하며 모르는 사람에게는 다소 경계심을 품는다. 분별력 있는 행동이나 활발함 그리고 풍부한 표정에서 언제, 어디서나 사람의 눈길을 끈다.

소란스러운 행동은 전체적으로 행동욕구가 강하다는 것을 표출하고 있다. 활달하기 때문에 신체 모든 부분이 끊임없이 움직인다. 작업하기 알 맞는 신체 구조로 되어 있고 소극적이거나 냉정함은 그리 쉽게 보이지 않는다.

두부

비교적 길고 폭이 좁다. 두부의 형태는 가늘고 긴 주둥이가 특징이 있다.

■두개부

스컬 정수리는 비교적 폭이 넓고 돔 형태를 띤다. 긴 전두부는 약간 돔 형태로 옆에서 보면 평탄하다. 눈썹 윗부분은 적당히 발달되어 있다.

스톱 대부분 눈에 띄지 않는다. 전두부에서 눈썹 사이 그리고 주둥이에 걸쳐 거의 직선을 그린다.

■안면부

코 - 폭이 좁고, 끝은 둥근감을 띤다. 모색에 관계없이 검은색이다.

주둥이- 뾰족하지 않으며, 콧마루는 곧다. 긴 콧잔등은 코를 향해 앞이 가늘어지나 뾰족하지 않다.

입술 - 확실한 조화를 이루며 색소는 진하다.

턱 / 이빨-  튼튼하고 잘 발달되어 있으며, 백색이다. 결치가 없는 바른 치열로 완벽한 협상교합으로 되어 있다.

볼 - 근육이 보기 좋게 붙어 있다.

눈 - 경사가 있으며 눈과 눈 사이는 적당히 벌어져 있다. 중간 정도 크기인 타원형 눈은 암갈색으로 눈초리가 길게 찢어져 있어(아이 슬릿) 활달하고 지적인 표정을 보인다. 안검은 안구에 올바르게 위치해 있으며, 색소는 충분히 침착되어 있다.

귀 - 직립귀로 귀뿌리가 높고, 끝의 1/3이 앞쪽으로 구부러져 있다. 중간 정도 크기의 평탄한 귀는 역V자형을 한다. 어떠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목

근육이 왕성하고 중간 정도의 길이며, 아치 형을 하고 있다. 수평선에 비해 50도에서 55도 각도를 유지하며 목의 피부는 탄력 있고, 건조하며 주름이 없다.

몸통

근육이 보기 좋게 발달해 있고 건조해 있다. 상당히 건실하며 튼튼하다. 특히 가느다란 신체로 조화를 잡힌 외모를 갖는다.

■톱 라인

곧게 뻗어 있다.

■기갑

명료하며 길고 뒤를 향해 경사져 있다.

■등

짧고 곧게 뻗어 있으며 탄력적이다.

■허리

짧고 커플링이 확실해 곧게 뻗어 있다.

■엉덩이

짧고 약간 경사져 있으며 중간 정도 폭이다.

■가슴

앞가슴은 곧바로 뻗어 있고 넓지 않으며 깊다. 늑골은 보기 좋게 아치 형을 만들고 있다. 아래가슴은 깊고 길며 엘보우까지 달한다.

■배

탄력적이며, 뒤쪽으로 말려 올라간다.

꼬리

미근부는 높고 엉덩이 위로 커다란 원을 그린다. 꼬리의 안쪽 털은 7cm에서 12cm 길이로 대부분 하모가 없고 와이어 형태로 개입방 되어 있다. 태생이 굵고 짧은 털 및 단미는 허용되지 않는다.

사지

■앞다리

앞가슴 아래에 위치하며 기둥과 같이 몸통을 지지하고 있다. 수직으로 양다리는 평행을 이루며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등 견갑골은 길고 각도는 약간 급하다. 수평선에 비해 각도가 55도로 견갑골 상단은 아래가슴의 가장 깊은 점의 수직선상에 위치하고 있다.

상완 - 짧고 근육이 충분히 발달되어 있다. 견갑골과 상완의 각도는 100도에서 110도가 된다.

엘보우-  몸통과 밀접해 있다.

전완 - 길고 가늘다.

패스턴 - 테리어 종과 비슷하며, 각도는 급하다.

앞발 - 둥근감이 있는 고양이발로, 발가락은 꽉 쥐어져 있다. 패드는 탄력이 있어 발톱은 강하고 블랙 혹은 슬레이트 그레이이다.

■뒷다리

굉장히 강하다. 옆에서 보면 어느 정도 뒤로 신장되어 있다. 뒤에서 보면 양 다리는 평행하고 곧으며, 양 다리 간격은 너무 좁지 않으며, 또 멀리 떨어져 있지도 않다.

대퇴 - 근육질로 잘 발달하였고 경사져 있다.

무릎 - 엘보우(중간관절)와 동일한 크기다.

하퇴 - 길고 건조되어 있다.

비절 - 탄력적이고 명료한 윤곽을 갖는다.

패스턴 - 짧고, 곧게 뻗어 있다.

뒷발 - 앞발과 같은 모양이다. 늑대발톱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걷는 모양

상당히 생생하여 건강한 발걸음으로 활보가 짧고 활기가 가득 차 있고, 힘이 좋고 조화를 이룬다. 자세는 위엄이 있으며 당당하다. 속보는 가볍고 조화가 잡혀 있으며, 뒷발은 앞발의 발자국 위치에 정확하게 착지한다.

피부

처지지 않고 탱탱하고 탄력적이다. 색소는 짙고 털로 감싸인 피부는 검거나 슬레이트 그레이이다.

피모

■털

웨이브형의 말린 털이 솔 형상을 띠는데, 결코 스무스하지도 승상하지도 않다. 피모는 평균 4cm에서 7cm의 길이로 크고 작은 술을 형성한다. 탄력이 있고 복슬한 털이 밀생해 있다. 확연히 눈에 띄지만, 거친 털은 아닌 상모와 부드러운 하모로 구성된다.

중간 정도 길이로 밀생한 와이어와 같은 상태의 귀 보호모는 위를 향해 자란다. 눈과 주둥이에는 긴 털이 없다. 손으로 트리밍해 피모를 정리하는 게 바람직하다. 두부와 다리는 가위로 조금 정리해도 괜찮다. 전신 피모를 가위로 정리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모색

다양한 색조의 회색(통상, 태어날 때 색은 블랙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회색이 됨). 블랙, 화운, 주요 색으로는 레드, 옐로, 크림(블랙 혹은 회색 자국과 확실한 마스크가 바람직함). 가슴에 직경 3cm 미만의 백반이 있는 것, 발가락 위에 흰 테두리가 있는 것은 결점이 되지 않는다. 화이트 모색은 항상 짙고 단색이어야만 한다.

크기

■체고

수 41~47cm, 이상 체고는 43~45cm.

암 38~44cm, 이상 체고는 40~42cm.

■체중

수 10~15kg, 이상 체중은 12~13kg.

암 8~13kg, 이상 체중은 10~11kg.

결점

위와 같은 기준에서 볼 때 미달되는 경우가 있는데 결점을 매기는 것은 얼마나 미달되었는지 견의 건강과 복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지에 달려있다.

실격

1. 푸리와 같이 둥근 두부. 주둥이가 두부 전체 길이의 40% 미만일 때

2. 지나치게 명료한 스톱

3. 1개 또는 그 이상 결치(절치, 견치, 제2전구치, 제4전구치, 제 1후구치, 제2후구치)가 보이는 것. 3개 이상의 제1전구치가 없는 것. 제3후구치는 결치로 보지 않는다.

4. 오버, 언더 쇼트. 라이 마우스(입이 삐뚤어진 것)

5. 완전히 곧은 직립귀. 귀뿌리에서 드리워진 귀. 불균형한 귀 위치

6. 쇼트 스무스 코트. 길고 상당히 엉클어져 있으며 돌출된 피모 혹은 희미한 색의 피모

7. 초콜릿 피모, 다색 피모. 확연한 반점(즉 탄 마킹, 외피)

8. 과대, 과소 사이즈

9. 음고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