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혁

포인터 견종은 유럽 각국에 많이 있으며 새를 잡는데 주로 이용하였고 그 중에서도 유명한 것이 이 견종이다. 새를 잡는 견종 중에서 그 자태와 성능에 있어서 빼어나게 우수하므로 세계 각국에서 사육되고 있으나 그 역사는 그다지 오래 되지 않았다. 스페인 또는 포르투갈의 토착견이 조상견이라고 생각되며 스페인 왕위계승 전쟁 시(1703~1714년) 영국에 전해졌다.

이 견종을 토대로 프렌치 포인터나 이탈리안 포인터에 폭스하운드 등의 혈통을 더하여 고정시켰다. 야수파 화가인 조지 스텁스(1774~1805년)가 이 견종의 그림과 오래 된 타입의 포인터 그림을 많이 그렸다. 그 후 블러드하운드나 그레이하운드 등을 이용하여 후각과 함께 주력의 향상을 위한 개량이 있었고 영국산 걸작 견종의 하나로 불리어 지게 되었다. 목표(포획물)를 발견하면 자세를 낮게 하고 한쪽 다리를 들어 포인트를 알리는 것에 비롯하여 견종명이 되었다.

일반외모

균형 잡혀 있고 전체적으로 체격이 좋으며 아웃 라인은 우아한 커브를 그린다. 힘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외모를 하고 있다.

성격 / 습성

귀족적이며 기민하고 힘 좋고 내구력 및 스피드감을 잘 나타내고 있다. 부드럽고 안정된 기질로 감각이 예민하다.

두부

■두개부

스컬 - 중간 정도 폭으로 주둥이 길이와 조화를 이룬다. 후두부는 확실하다.

■안면부

코 - 어두운데 레몬 앤드 화이트 개일 경우에는 밝아도 좋다. 콧구멍은 폭이 넓고 부드러우며 습하다.

주둥이 - 약간 파여 있고 콧구멍과 같은 높이로 다소 디쉬 페이스 외관을 보인다. 눈 아래는 약간 파여 있다.

입술 - 충분히 발달해 있고 부드럽다.

턱 / 이빨 - 이빨은 강력하고 완전하게 규칙이 고른 협상교합으로 턱에 대해 수직으로 붙어 있다.

볼 - 협골은 돌출하지 않았다.

눈 - 후두부 및 콧구멍에서의 거리는 같다. 밝고 부드러운 표정이다. 피모의 모색을 따라 헤이젤 또는 브라운이다. 불손하거나 응시하거나 또는 내려다보는 것도 아니다. 눈가는 어두운데 레몬 앤드 화이트 개인 경우에는 밝지 않다.

귀 - 귓불은 얇고 꽤 높게 유지되며 두부에 밀접해 있다. 중간 정도 크기로 다소 끝이 뾰족하다.

목

길고 근육질로 아치 형이다. 처진 목살은 없다. 어깨에서 확실하게 솟아나 있다.

몸통

■허리

근육이 다부지며 약간 아치 형이다. 커플링은 짧다.

■가슴

충분한 흉강으로 인해 폭이 넓고 가슴은 충분히 깊다. 엘보우까지 달하며 늑골은 잘 펼쳐져 있고 뒤로 충분히 뻗으며 복부에서 끝난다.

꼬리

중간 정도 길이로 미근부는 굵고 점차 앞을 향해 가늘어진다. 밀생한 털로 충분히 덮여져 있고 등과 같은 높이로 유지되며 위쪽 컬은 보이지 않는다. 운동 시에 꼬리는 좌우로 움직인다.

사지

■앞다리

곧으며 견고하고 팽팽하다. 타원형이 좋은 뼈를 가지며 뒤쪽 힘줄은 힘이 좋고 명료하다.

어깨 - 길고 경사져 있으며 충분히 레이백하고 있다.

발목 - 전완과 함께 평평하고 안 쪽으로 거의 돌출해 있지 않다.

패스턴 - 길고 튼튼하며 탄력성이 있고 약간 경사져 있다.

■뒷다리

아주 근육질이다.

엉덩이 - 좌골은 적절한 각도에 위치하며 돌출해 있다. 등 높이는 넘지 않는다.

대퇴 - 대퇴는 길고 잘 발달해 있다.

무릎 - 잘 굽혀진다.

하퇴 - 길고 잘 발달해 있다.

비절 - 낮게 위치한다.

■발

타원형으로 꽉 쥐고 있으며 아치 형을 띤 발가락으로 충분한 쿠션을 갖는다.

걷는 모양

뒷다리에서의 추진력에 의해 매끄럽고 그라운드 커버링이 풍부하다. 엘보우는 내, 외전하지 않는다. 과장된 걸음걸이이어서는 안 된다.

피모

■털

가늘며 단모로 견고하고 균일하게 분포하고 있다. 완전히 매끄럽고 확실한 광택이 있는 직모가 있다.

■모색

통상적인 색은 레몬 앤드 화이트, 오렌지 앤드 화이트, 레버 앤드 화이트 및 블랙 앤드 화이트다. 단색 및 트라이 컬러도 인정된다.

크기

■체고

수 63~69cm, 암 61~66cm

결점

위와 같은 기준에서 볼 때 미달되는 경우도 있는데 결점을 매기는 것은 얼마나 미달되느냐에 달렸다.

실격

음고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