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혁

어느 전문가에 따르면 이 개는 중국인이 이주해 왔을 시기에 페루의 돈 라몬 카스티쟈 대통령이 흑인노예제 폐지법을 시행한 직후 중국에서 유입되었다고 한다. 한편 아프리카 대륙에 있었던 헤어리스 독을 따라 미국 대륙을 건너 유목민족이 페루에 가져온 것으로 추측하는 연구자들도 있다. 이 외에는 인간과 개가 펠링해협을 건너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점과 관계가 있다는 설도 있다.

그러나 이들과는 무관하게 다양한 전 잉카 문명(빅스, 모치카, 찬카이, 테아와나코이도의 영향을 받은 찬카이 및 침)의 융기에서 보는 묘사 등이 확실한 증거다. 대부분의 경우 헤어리스 독은 퓨마, 뱀, 매를 대신하여 그려져 있으며 이는 특히 찬카이 문화에 있어서 두드러진 부분이다. 이들 도기로부터 판단되는 한 헤어리스 독은 전 잉카 시대의 기원전 300년에서 기원후 1460년 동안에 나타났다고 한다.

일반외모

전체적인 체구 구성은 우아하고 늘씬하며 스피드감과 힘을 느끼게 하며 조화를 이뤘으며, 볼품없는 면은 없다. 이 견종의 기본적인 특징은 몸통 전체 피모가 없다는 점이다.

또 다른 하나의 현저한 특징은 대부분의 경우 치열이 불완전하다는 사실이다. 기품 있고 가족에 대해서 애정이 넘치는데 타인에게는 냉정한 편이다. 쾌활하고 경계심이 있고 좋은 번견이 된다.

주요 비율

체고와 체장의 비율은 10: 10으로 암컷의 몸통은 수컷 보다 약간 길어도 좋다.

성격 / 습성

기품 있고 가족에게 애정이 넘치는 동시에 쾌활하며 경계심이 있어 타인에게는 진중한 한편 좋은 반려견이기도 하다.

두부

늑대계의 형태를 하고 있다.

■두개부

스컬 - 중두로 두개부와 주둥이는 평행하다. 약간 평행하지 않은 것도 인정된다. 상부에서 보면 두개부는 폭이 넓고 두부는 코를 향해 점차 앞이 가늘어진다. 눈썹의 아치 형은 보기 좋게 발달해 있다. 후두부의 융기는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스톱 - 거의 알 수 없을 정도이다(약 140도).

■안면부

코 - 코의 색은 피부색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

주둥이 - 옆에서 보면 콧마루는 곧게 뻗어 있다.

입술 - 가능한 탱탱하며 잇몸에 밀접해 있어야 한다.

턱 / 이빨 - 협상교합으로 견치는 일반적으로 발달해 있다. 전구치 및 후구치는 1개 혹은 전부 결여되어도 허용된다. 턱은 그리 발달되지 않았다.

볼 - 일반적으로 발달해 있다.

눈 - 경계심이 있고 영리한 표정이다. 눈은 중간 정도 크기로 약간 아몬드 형인데 너무 파이거나 튀어나오지 않았으며 적절히 표준적인 위치에 있다. 너무 기울어지지도 떨어져 있지도 않다. 눈색은 피부색에 따라 블랙에서 모든 색조의 브라운, 옐로까지 다양하다. 어떠한 경우라도 양쪽 눈은 같은 색이어야 한다. 안검의 색은 얼굴의 피부가 밝음에 따라 블랙에서 핑크까지 다양한데 밝은 색이나 핑크색은 허용되나 좋지 않다.

귀 - 개가 주의를 기울 일 때에는 귀는 직립하지만 가만히 있을 때에는 뒤를 향해 눕게 된다. 귀 길이는 중간 정도로 귀뿌리는 폭이 넓다. 끝을 향해 점차 앞이 가늘어지며 거의 뾰족하다. 귀뿌리는 두 개부 상부에 위치하며 끝은 가로로 향하며 비스듬하게 되어 있다. 직립 시 귀는 90도 가까운 각도를 이룬다.

목

■상부 라인

커브(오목한 형상)하고 있다.

■길이

두부와 거의 같다.

■형태

원추를 자른 형태를 하며 완만하고 적당한 근육이 있다.

■피부

조직이 조밀하며 매끄럽고 탄력이 있다. 피하조직에 매우 가까우며 듀랩은 없다.

몸통

중배엽형이다(근골이 발달된 체형).

■톱 라인

곧으나 등에서 허리에 걸쳐 부풀음이 보이며 엉덩이에서는 점차 사라진다.

■기갑

거의 보이지 않는다.

■등

톱 라인은 곧으며 등의 근육이 잘 발달해 있다. 등 양쪽을 따라 근육이 불거지는데 허리부까지 이어진다.

■허리

강인하고 근육이 발달해 있다. 길이는 체고의 약 1/5에 달한다.

■엉덩이

톱 라인은 약간 볼록한 형상이다. 수평면에서 경사는 약 40도다. 튼튼하고 근육질인 체구로 기민한 움직임을 할 수 있다.

■가슴

앞에서 보면 과도하지 않을 정도의 충분한 넓이가 있으며 깊이는 엘보우까지 달한다. 엘보우는 다소 당김이 있고 평탄해서는 안 된다. 엘보우 뒤에서 측정한 가슴둘레는 체고를 약 18% 이상 상회해서는 안 된다.

■언더 라인 및 복부

언더 라인은 우아하고 확실한 선을 그리고 있다. 가슴 하부에서 복부를 향해 과도하지 않을 정도로 잘 말려 올라간다.

꼬리

꼬리 상태는 낮고 미근부는 꽤 굵으며 끝으로 갈수록 점차 가늘어진다. 행동할 때에는 둥글게 커브해 위로 올려지는데 말린 꼬리가 되기까지 커브하는 일은 없다. 가만히 있을 때에는 끝이 다소 상향의 갈고리 꼬리가 된다. 때로는 복부를 향해 말리는 일도 있다. 길이는 거의 비절에 이르며, 단미를 시켜서는 안 된다.

사지

■앞다리

몸통에 잘 접합되어 있다. 앞에서 보면 완전히 수직으로 엘보우는 외향하지 않는다. 어깨 관절의 각도는 100도에서 120도가 되는데 옆에서 보면 패스턴과 수직으로 형성하는 각도는 15도에서 20도이다.

앞발 중간 정도 길이로 토끼발과 같다. 패드는 튼튼하고 더위에 강하다. 발가락 사이의 피막은 잘 발달해 있다. 모색이 블랙인 개는 검은 발톱을 하고 있으며 모색이 밝은 개는 밝은 색의 발톱을 하고 있는 게 좋다.

■뒷다리

근육이 둥근감을 띠고 있고 탄력이 있다. 둔부의 커브는 명료하다. 관골과 대퇴골의 각도는 120도에서 130도로 대퇴와 하퇴와의 각도는 140도가 좋다. 뒤에서 보면 뒷다리는 수직이어야 한다. 늑대발톱은 제거해야만 한다.

뒷발 앞발과 동일하다.

걷는 모양

위에서 기술한 사지 구조와 각도에 의해 스텝은 비교적 짧으나 스피드가 있는 동시에 아주 유연한 한편 부드럽다.

피부

피부는 몸통 전체에 매끄럽게 탄력이 있어야 한다. 단 두부, 눈 주변, 볼에는 거의 동심의 선이 있어도 좋다. 이 견종의 체내, 외 온도는 다른 견종과 거의 같은 점이 조사 결과 판명되었다. 피모가 없어 피모를 통해 열을 발산시키는 다른 견종과는 다르며 직접 열을 발산시킨다.

피모

■털

헤어 리스 독의 이름 그대로 피모가 있어서는 안 된다. 두부나 발과 꼬리 끝의 피모의 흔적은 허용된다. 등에 피모가 약간 자라 있는 것도 있다.

■모색

모색은 피부가 검은 개에 관해서는 블랙, 스레이트 블랙, 엘리펀트 블랙, 블루쉬 블랙 모든 색조의 그레이, 다크 브라운에서 밝은 브론드까지 다양하다. 이들 모든 색은 단색이거나 혹은 몸통의 어느 부분에 핑크색 반점이 있어도 된다.

크기

사이즈

암, 수 모두 3가지가 있다.

소형: 25cm∼40cm

중형: 40cm∼50cm

대형: 50cm∼65cm

체중

암, 수 크기에 비례한다.

소형: 4kg~8kg

중형: 8kg∼12kg

대형: 12kg∼25kg

결점

위와 같은 기준에서 볼 때 미달되는 경우가 있는데 결점을 매기는 것은 얼마나 미달되었는지 견의 건강과 복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지에 달려있다.

1. 반직립 귀

2. 뒷발에 늑대발톱이 있는 것

실격

1. 음고환

2. 오버 쇼트나 언더 쇼트

3. 라이 마우스

4. 드리워진 귀 혹은 잘린 귀

5. 짧은 꼬리, 꼬리가 없는 것

6. 스탠다드에 의해 피모가 허용되는 부분에 피모가 과도하게 자라 있는 것

7. 스탠다드에 의해 인정되지 않는 부분에 피모가 자라 있는 것

8. 알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