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혁

기원전 2천년 전 모롯사로 불리는 고대 견종에서 발달하여 필시 페니키아 상인이 시리아나 인도 방면에서 이베리아 반도로 데려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견종은 몇천년이나 이베리아 반도에서 생존하고 있었다. 20세기 초두부터 출진하면서 1946년 기준이 작성되었다.

광대한 장소나 농장의 경비견으로 이용되며 소몰이만이 아니라 그 호위까지 도맡았다. 마드리드 주변의 평원인 에스트레마듀라와 카스테쟈 라 만챠 지역에서 발전했으므로 에스토레마츄라 또는 라 만챠라는 별칭으로도 불리었다.

일반외모

대형견으로 사이즈에는 상한이 없으나 좋은 비율을 갖어야 한다. 밸런스가 잡혀 있고 굉장히 힘이 좋으며 근육질로 옹골진 골격 구성이다. 두부는 크고 몸통은 세미롱의 피모로 덮여 있다. 서 있을 때, 행동할 때 모두 비율이 좋고 기능적인 조화가 잡혀 있어야 한다. 짖는 소리는 쉰 소리며 낮고 굵으며 반향이 있는 한편 꽤 멀리까지 들린다.

주요 비율

체고보다 체장이 길다. 두부 길이와 주둥이 길이 비는 3:2다.

성격 / 습성

아주 현명하고 아름다우며 그 표정은 지성과 미를 나타낸다. 순박하고 애정이 깊으며 순종적이 기품이 있다. 야수나 모르는 사람을 앞에 두면 매우 결연한 태도를 취하는데 이는 특히 농장이나 가축을 지킬 때 현저하게 나타난다.

행동을 보이면 자신이 갖고 있는 위대한 능력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힘을 가감할 줄도 알며 또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두부(頭部)

크고 튼튼하며 피라미드의 끝을 잘라낸 것과 같은 형태다. 두개부와 주둥이를 위에서 보면 스퀘어 형으로 한결같아야 하며 주둥이 기부와 측안부 사이의 폭은 극단적으로 가늘어져서는 안 된다. 안면축과 두개부는 적당히 떨어져 있다.

■두개부

스컬 폭이 넓고 특튼하며 옆에서 보면 약간 볼록하다. 폭은 길이와 같거나 그 이상이어야 한다. 이마에 난 주름은 현저하다. 후두부는 명확하다.

스톱 완만하며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안면부

코 -검고 습기가 차 있으며 크고 폭이 넓다.

주둥이 -옆에서 보면 곧다. 위에서 보면 적당히 장방형으로 코끝을 향해 폭은 다소 가늘어지나 꽤 폭을 유지한다. 주둥이 끝은 결코 뾰족하지 않아야 한다.

입술 -윗입술은 아랫입술을 넓게 덮는다. 아랫입술은 점막이 보이며 구각은 굉장히 헐겁다. 점막은 블랙이어야 한다.

턱 / 이빨 -협상교합이다. 이빨은 희고 견고하며 건전하다. 견치는 크고 뾰족하며 확실한 이빨이 나 있다. 구치는 튼튼하고 힘이 좋다. 절치는 약간 작다. 전구치는 모두 갖춰져 있다. 구개는 검다.

눈 -두개부와 비교하면 작고 색은 짙은 헤이젤이 바람직하다. 눈빛은 주의 깊고 고귀하며 우아하고 똑똑한데 모르는 사람의 앞에서는 굉장히 예리해진다. 안검은 피부가 두껍고 색소 형성은 블랙이다. 아래 안검은 점막의 일부가 보인다.

귀 -중간 정도의 크기로 드리워지는데 삼각형으로 평탄하다. 눈의 높이 보다 위에 붙는다. 정지하고 있을 때에는 두개부에 극단적으로 다가서지 않고 볼의 가까이에 드리운다. 주의를 기울일 때에는 안부에서 떨어져 윗부분 뒤쪽 1/3이 서 있다. 잘린 귀는 허용되지 않는다.

목

절두 원추형을 하고 있으며 폭이 넓고 튼튼하며 근육질로 유연하다. 피부는 두껍고 늘어져 있다. 더블 듀랩이 폭 넓게 발달해 있다.

몸통

장방형으로 옹골찬 힘줄로 힘이 보이나 유연한 한편 기민하다.

■톱 라인

운동할 때도 곧고 평행하다.

■기갑

굉장히 명확하다.

■등

힘 좋고 근육질로 되어 있다.

■허리

길고 폭이 넓고 힘 좋다. 옆구리와 복부에서 가늘어진다.

■엉덩이

폭 넓고 튼튼하다. 경사는 수평선에 대해 약 45도다. 엉덩이 높이는 체고와 같다.

■가슴

폭이 넓으며 깊고 근육도 잘 발달해 있다. 흉골 끝은 현저하다. 늑골간은 넓고 잘 펼쳐져 있으며 편평하지 않고 둥근감을 띤다. 흉위의 최소치는 체고보다 1/3 이상 길다.

■복부 및 옆구리

복부는 아주 완만히 말려 올라가 있다. 옆구리는 깊이가 있다. 복부는 굉장히 폭이 넓다.

꼬리

미근부는 굵고 중간 정도 높이에 위치한다. 튼튼하고 유연하다. 꼬리 피모는 밀생하고 굉장히 길며 유연하고 플룸을 형성한다. 가만히 있을 때에는 낮게 드리우는데 거의 비절까지 달한다. 때로는 끝의 1/4이 약간 커브한다. 운동이나 흥분했을 때에는 사벨상태로 올려지며 끝은 바퀴 모양을 형성하는데 더블 컬이 되거나 엉덩이 위로 말려 올려지는 일은 없다.

사지

■앞다리

굉장히 좋은 구성이다. 앞에서 보면 곧게 뻗어 있고 평행하다. 앞다리의 길이는 패스턴의 길이 3배가 좋다. 뼈는 튼튼하고 패스턴은 힘이 있다.

어깨 -근육질로 구성되어 있다. 전완 보다 길며 견갑골은 경사져 있다. 상완과 견갑골의 각도는 대략 100도다.

상완 -아주 튼튼하고 견갑골의 길이와 같다.

엘보우(중간관절) -튼튼하고 흉곽에 밀착해 있다. 상완과 전완의 각도는 약 125도다.

전완 -뼈는 튼튼하고 수직이다.

패스턴 -옆에서 보면 약간 경사져 있고 거의 전완 연장선상에 놓이며 뼈는 튼튼하다.

앞발 -묘족으로 발가락은 꽉 쥐고 있다. 힘세고 아치 형이 잘 보인다. 발톱과 패드는 튼튼하고 내구력이 있다. 발가락 사이 막은 적당히 발달해 있고 피모로 덮여 있다.

■뒷다리

일반외모 힘 좋고 근육질이다. 옆에서 보면 적당한 각도를 이루며 관절부 각도는 크다. 뒤나 옆에서 모두 정상적인 다리를 하고 있으며 비절에서 벗어나지 않는다.용이하게 몸통을 추진시킬 능력을 가지며 힘과 아름다움을 함께 겸비해야 한다.

대퇴 -힘 좋고 근육질로 되어 있으며 대퇴골과 관골 각도는 약 100도다.

무릎 -대퇴와 경골의 각도는 약 120도다.

하퇴 -길고 근육질로 뼈는 강하다.

비절 -각도는 넓게 벌어져 있으며 약 130도가 된다.

중족 -아주 현저하며 힘줄은 매우 명료하다. 늑대발톱은 싱글 혹은 더블로 어떤 경우도 아닐 때는 제거해도 된다.

뒷발 -묘족으로 약간 타원형이다.

걷는 모양

좋은 걸음걸이는 트롯이다. 조화로우며 힘이 있어야 하며, 뒤뚱거리는 경향이 있어서는 안 된다. 비스듬히 옆으로 걷거나 하지는 않는다.

피부

부드럽고 두꺼우며 핑크색으로 보다 어두운 색소가 침착된 것이 보인다. 모든 점막은 블랙이어야 한다.

피모와 모색

■털

밀생하며 두껍고 적당한 길이다. 완만하며 몸통 전체를 덮고 발가락 사이에도 자라 있다. 2개 타입의 피모로 구분된다. 등을 덮는 피모, 흉곽과 복부 위에 자란 보호모다. 다리 피모는 짧고 꼬리 피모는 길고 실크와 같다.

■모색

색깔은 관계 없다. 가장 높이 평가받는 것이 옐로, 화운, 레드, 블랙, 울프 컬러, 디어 컬러와 같은 단색이다. 또한 브린들이나 파티 컬러도 평가를 받는다.

크기

■체고

체고의 상한선은 없다. 균형이 잡혀 있는 한 사이즈가 보다 큰 것이 보다 좋은 평가를 받는다.

체고의 하한은 수 77cm , 암 72cm

위 값을 크게 상회하는 것은 수컷은 80cm, 암컷은 75cm이상이 좋다.

결점

위와 같은 기준에서 볼 때 미달되는 경우가 있는데 결점을 매기는 것은 얼마나 미달되었는지 견의 건강과 복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지에 달려있다.

■약한 결점

절단교합

■중대한 결점

극도로 화사한 것이나 물살인 것. 약간 오버 쇼트가 판단되는 입. 사고에 의한 것이 아닌 전구치나 견치의 견치가 몇 개나 있는 것. 잘린 귀나 꼬리. 운동 시 측대보로 걷는 것. 피모가 웨이브상태가 되는 것이나 컬하고 있는 것, 지나치게 긴 것.

실격

1. 음고환

2. 극단적인 오버 쇼트나 언더 쇼트

3. 눈색이 밝고 코 혹은 점막의 색소가 결여된 것

4. 스플리트 노즈

5. 밝은 눈